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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로마 오페라 극장 카라칼라 욕장에서 오페라가 열립니다.
작성자 강재원 가이드 등록일 2019-07-28
조회수 3,207

이탈리아 로마에서 거주하는 가이드로써

공연시즌에 맞춰 참고하면 좋을 사전내용들을

로마를 방문하시는 여행객 분들에게 글과 사진으로 공유하면 어떨까 싶어 시작한

 

 "로마 오페라극장 공연 가이드"

 

라는 타이틀로 현지통신원 란에 연재를 해보고자 합니다.



지하철을 걷다보니 카라칼라 욕장의 공연정보가 보였습니다. 

오페라 극장앞에서 살다보니 가끔씩 오페라를 보기위해 로마인들 혹은 외국인들이 모여들어 복작복작 대는 모습을 보다보면 

리프레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여름만 되면 아쉽게도 복작복작 대는 모습을 볼 수 가 없어집니다. 

아무래도 한 극장에서 진행되던 공연들이 한 여름이 되면, 여름밤의 꿈처럼 로마의 대표적인 유적지 카라칼라 욕장으로 

옮겨져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극장에서 보는 공연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유적지에서의 공연 

일정이 맞으시다면 꼭 보시라는 추천을 드리고 싶어서 짧은 글을 남깁니다. 



매년 여름이면 뜨거운 열기를 시원한 공연으로 날려버리라는 것처럼 시작되는 CARACALLA MMXIX (2019) 

공연정보 공유합니다. 

7월 24일 / 31일 - 8월 3일

 



 
에피소드
카이로에서의 초연은 1871년 1월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1870년 7월에 프러시아(독일)가 프랑스에 선전포고를 했고, 11월에는 파리를 점령하는 바람에 카이로 초연이 지연되었다. <아이다>의 무대 장치와 의상 등은 뒤 로클과 마리에트의 감독하에 파리에서 제작해 카이로까지 배편으로 가져가기로 했으나 전쟁 때문에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완성하지 못했다.
줄거리
[제1막] 이집트는 인접국 에티오피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수많은 에티오피아인을 포로로 잡아온다. 그중에는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도 있다. 아이다는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Amneris)의 노예가 된다. 그녀가 에티오피아의 공주인 것은 아무도 모른다. 이집트에 항거해 에티오피아가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자, 이집트의 청년 장군 라다메스(Radames)는 대장으로 선발되기를 기도한다. 이 전투에서 승리하면 국왕의 신임을 얻어 사랑하는 아이다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다메스는 암네리스 공주가 자신을 아주 특별히 여기는 것을 알지만, 그의 마음은 온통 노예 처녀 아이다에게 가 있다. 이 삼각관계에서 불행의 싹이 움트기 시작한다. 라다메스가 토벌군 대장으로 선발된다. 적군은 대단히 거친 아모나스로(Amonasro) 왕이 이끌고 있다. 바로 아이다의 아버지다. 만일 아이다가 라다메스의 승리를 기원한다면 아버지의 죽음을 기원하는 셈이고, 아버지의 승리를 기원한다면 사랑하는 라다메스의 죽음을 기원하는 셈이 된다. 라다메스의 군대가 출정하자 군중들은 「이기고 돌아오라」를 노래한다. 화려하고 관능적인 이집트 댄스로 제1막의 막이 내린다.

 
[제2막] 라다메스가 에티오피아 군대를 쓸어버리고 승리한다. 그가 개선하는 장면이 장관을 이룬다. 이집트 국왕은 라다메스에게 소원이 있으면 무엇이든 말하라고 한다. 그는 아이다와의 결혼을 요청할 생각이다. 라다메스는 우선 전쟁 포로를 모두 석방한다. 다만 아이다와 아이다의 아버지인 에티오피아 왕은 남겨놓는다. 아이다의 아버지는 병사로 위장하고 있어 아직 신분이 탄로 나지는 않았다. 이집트 국왕은 개선에 대한 보상으로 라다메스로 하여금 자기 딸 암네리스 공주의 손을 잡게 한다. 결혼의 상징이다. 군중이 환호하며 “이집트에 영광을!”이라고 외친다.

 
[제3막] 나일 강은 달빛으로 고요하다. 강변에 우뚝 솟은 사원에서 라다메스를 기다리는 아이다 앞에 아버지 아모나스로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라다메스 장군을 설득해 이집트 군대의 에티오피아 총공격 계획을 알아내라고 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에티오피아군은 전멸할 것이며 가족 역시 모두 살육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다는 마지못해 아버지의 말대로 하겠다고 대답한다.
라다메스가 달빛을 받으며 나타난다. 아이다가 모든 것을 버리고 멀리 떠나자고 애원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 라다메스는 이집트군에 발각되지 않고 도피하려면 이러저러한 방향으로 가면 된다고 말한다. 그 방향은 이집트가 에티오피아를 치기 위해 거치지 않은 유일한 길로, 라다메스는 은연중에 중요한 전략을 발설한 것이다. 암네리스 공주는 라다메스가 어디론가 혼자 가는 것을 보고 따라왔다가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목격한다. 에티오피아의 왕이며 아이다의 아버지인 아모나스로가 숨어 있던 곳에서 뛰어나온다. 이제 전략을 알게 된 것이다. 숨어 있던 암네리스도 뛰어나온다. 그녀 역시 군사전략 이상의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제4막] 암네리스 공주는 라다메스의 목숨은 살리고 싶었지만, 라다메스가 거절한다. 그는 오로지 죽음을 택하겠다고 말한다. 사원의 승려들이 나와 라다메스에게 “배반자!”라고 외친다.
오페라는 유명한 더블 신으로 막을 내린다. 무대는 두 층으로 나뉜다. 위쪽에서는 암네리스 공주가 눈물을 흘리며 사원에 몸을 맡긴다. 모든 것을 잊고 여승이 되기 위해서다. 아래쪽 지하실에는 라다메스가 처형을 기다리며 갇혀 있다. 라다메스는 아이다가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기만을 바란다. 어디선가 아이다의 한숨소리가 들려온다. 라다메스는 자신과 죽음을 함께하기 위해 지하로 숨어들어 온 아이다를 발견한다. 두 사람은 참혹한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이 세상에 작별을 고한다. 아이다는 라다메스의 팔에 안겨 숨을 거둔다.
출처:  아이다 [Aida, Aïda] (OPERA 366,  백남옥)





7월 23일 27일 / 8월 2일


 

에피소드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중 특별석에 나타나 한 달의 25일은 흰 동백꽃, 나머지 5일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꽂아 돈 많은 호색한들에게 대담하게 온리미트(on-limit)와 오프리미트(off-limit)를 밝혔던 고급 창녀가 1850년 전후에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마리 뒤플레시스(Marie Duplessis)는 열두 살 때 맨발에 누더기를 걸치고 파리로 올라왔다. 호색의 거리 파리에서 육체가 돈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마리는 고급 창녀가 되었다. 이 창녀를 열렬히 사랑한 사람이 『삼총사』와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유명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들이었다.

그런데 아버지와 함께 반년 동안 스페인 여행을 하고 돌아와 보니 안타깝게도 마리는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 당시 스물네 살이던 뒤마 피스(아들)에게 자신의 생애에서 그보다 더 슬프고 회한에 가득했던 날은 없었다. 그는 울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것이 『동백꽃을 단 아가씨』다. 소설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만인의 주목을 받았다. 뒤마 피스는 소설을 다시 극으로 고쳐 상연했다. 마침 파리에 머물던 베르디가 이 극을 보고 감명을 받아 ‘라 트라비아타’라는 제목으로 오페라를 만들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방황하는 여자, 타락한 여자, 버림받은 여자라는 뜻이다.

줄거리

[제1막] 1849년대 또는 1799년대, 그렇지 않으면 제작감독이 설정하는 시기의 파리가 무대다. 애수에 넘치는 전주로 막이 오르면 무대는 비올레타(Violetta Valéry)의 살롱이 보인다. 사교계 사람들이 모여들어 화려한 무도회가 열리기 직전이다. 가스통(Gaston) 자작의 안내로 알프레도 제르몽(Alfredo Germont)이 들어온다. 사람들은 새 손님을 환영하며 알프레도에게 노래를 청한다. 그는 술과 사랑을 찬미하는 축배의 노래 「모두 마시자」를 부른다.

옆방에서 왈츠가 들려오자 모두 춤을 추러 건너간다. 비올레타는 갑자기 현기증을 일으켜 혼자 방에 남는다. 그녀는 얼마 전부터 폐렴을 앓고 있다. 알프레도가 비올레타를 염려해 방으로 다시 들어온다. 그는 비올레타의 방종한 생활에 대해 충고하면서 오래전부터 간직해온 연정을 고백한다. 비올레타는 순박한 청년의 말을 비웃는다. 그러고는 가슴에 꽂았던 동백꽃을 건네주며 자신은 이런 분방한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한다.

파티가 끝나고 사람들이 물러간 살롱에 적막감이 감돈다. 홀로 쓸쓸히 소파에 몸을 던진 비올레타의 가슴에 알프레도의 그림자가 지나간다. 비올레타는 그것이 사랑임을 깨닫는다.

[제2막 제1장] 파리 교외의 작은 별장이다. 알프레도와 비올레타가 숨어사는 사랑의 보금자리다. 알프레도는 두 사람만의 행복한 생활을 찬양한다. 하지만 생활비가 부족해 비올레타가 가진 것을 팔아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알프레도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파리로 간다. 그가 떠난 뒤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Giorgio Germond)이 찾아온다. 그는 비올레타의 순수한 사랑을 깨닫고 감명 받지만, 딸의 혼담이 아들의 염문으로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비올레타에게 아들과 헤어져 달라고 부탁한다. 굳은 결심을 한 비올레타는 제르몽에게 자리를 비워달라고 한 뒤 알프레도에게 전할 편지를 쓴다. 잠시 후 알프레도가 돌아온다.

비올레타는 새삼스럽게 그와의 애정을 확인한 뒤 방을 나간다. 이상한 기분에 휩싸인 알프레도에게 하인이 편지를 전해준다. 편지를 읽은 알프레도는 절망에 빠져 한탄한다. 이때 아버지가 들어와 눈물을 씻고 명예를 회복하라면서, 고향 프로방스의 바다와 육지를 생각해 옛날로 돌아오라고 간청한다. 아버지의 정이 가득한 정감 어린 노래다. 그러나 알프레도는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아버지를 뿌리치고 비올레타의 뒤를 쫓는다. 그는 편지만 보고 비올레타를 오해해 복수심에 사로잡힌 것이다.

[제2막 제2장] 비올레타의 친구 플로라(Flora Bervoix)의 호화로운 저택에서 화려한 가면무도회가 한창이다. 여러 사람과 함께 알프레도가 들어오고, 이어 비올레타가 늙은 친구 두폴(Douphol) 남작과 함께 들어온다. 알프레도는 친구들과 도박을 시작해 연전연승한다. “사랑에는 패했지만 도박에는 이긴다. 돈을 따면 여자를 사서 시골로 돌아갈 테다”라고 들으라는 듯 비올레타 앞에서 지껄인다. 이 말에 그녀는 가슴이 멘다. 손님들이 식당으로 물러난 뒤 비올레타는 알프레도를 불러 제발 자기를 놓아두고 돌아가라고 애원하지만, 그는 비올레타의 배신을 추궁한다. 비올레타는 제르몽과의 약속 때문에 늙은 두폴 남작을 사랑한다고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로 그를 단념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이 말에 더욱 흥분한 알프레도는 큰 소리로 손님들을 불러 비올레타를 조소하고는 도박에서 딴 돈을 그녀에게 던진다. 사람들이 알프레도의 비신사적인 행동을 비난하는 가운데 비올레타가 격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그 자리에 쓰러진다. 그때 제르몽이 들어와 비올레타가 알프레도를 위해 일부러 떠났다고 얘기하면서 아들을 책망한다. 알프레도는 자신이 벌인 추태를 뉘우친다. 한편 비올레타는 저주스럽기만 한 자신의 처지를 애통해한다.

[제3막] 비올레타의 병실이다. 거리는 카니발로 들끓건만 병실에는 침울한 죽음의 장막이 드리워 있다. 비올레타의 병상 옆에서 간호에 지친 하녀가 졸고 있다. 의사는 하녀에게 비올레타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다고 귀띔해준다. 비올레타는 하녀를 심부름 보낸 뒤, 제르몽에게서 온 감사의 편지를 꺼내 읽는다. 알프레도가 진실을 알게 되어 오해가 풀린 것은 기쁘지만, 이제 죽음을 눈앞에 둔 비올레타는 모든 것이 허망하기만 하다. 하녀가 뛰어 들어와 알프레도를 만났다고 다 말하기도 전에 알프레도가 들어와 그녀를 끌어안는다. “아! 나의 비올레타! 나는 죄 많은 사나이오!”

비올레타의 두 눈에서 기쁨의 눈물이 하염없이 흐른다. 두 사람은 이제부터 다시 새로운 행복을 꿈꿔보자고 다짐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비올레타가 알프레도의 가슴으로 힘없이 쓰러진다.

출처 : (OPERA 366, 한울아카데미)




7월 30일 / 8월 1일 , 8월 4일 


 

시놉시스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 하지만 몬테규와 캐플렛 두 원수 집안의 갈등으로 베로나는 어수선하다. 영주는 이 싸움으로 인한 치명적 결과에 대해 경고하지만 별로 소용이 없다. 카플렛은 자신의 딸을 영주의 조카 파리스 백작에게 시집보내려 하고, 이를 위해 무도회를 준비한다. 로미오와 벤볼리오, 머큐시오는 초대받지 않은 캐플렛 가 무도회에 참석하고 이곳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첫 눈에 반하게 된다. 로미오는 로렌스 신부를 찾아가 줄리엣과 결혼시켜줄 것을 간청하고, 이를 통해 두 가문이 화해할 거라 기대한 신부는 두 사람의 비밀 결혼식을 진행한다. 한편,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에 대한 소문을 들은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는 질투에 휩싸여 로미오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이 과정에서 머큐시오가 티볼트의 칼에 죽게 된다. 죄책감과 분노를 이기지 못한 로미오는 결국 그 자리에서 칼을 뽑아 티볼트를 죽이고, 줄리엣과 첫날밤이자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낸 후 만투아로 추방당한다. 파리스 백작과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 줄리엣은 로렌스 신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신부는 줄리엣에게 자는 동안 몸이 싸늘해지는 가짜 독약은 건네고, 로미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는 서신을 보낸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서신을 받지 못한 로미오는 벤볼리오에게 줄리엣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먼저 듣게 된다. 베로나에 도착해 그녀의 죽음을 확인한 로미오는 준비해 간 독약을 마시고 그녀의 뒤를 따르고, 잠에서 깨어난 줄리엣은 로미오의 죽음을 비통해 하다가 그의 칼을 꺼내 자결한다. 두 연인의 시체를 발견한 로렌스 신부는 신을 원망하고, 몬테규와 캐플렛 집안은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며 둘을 함께 묻어주기로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로미오와 줄리엣





뜨거운 로마의 여름밤 일정이 맞으시다면 카라칼라욕장에서의 오페라 공연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 

댓글수:1개

  • 조성욱 2019.08.2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9/6일부터 10일간 방문 예정인데요 카라칼라욕장 9월 공연정보는 없나요? 사전에 공연예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움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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