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두편의 핀초의 나라 빌바오 맛집편으로 인증된 빌바오의 맛집들 중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빌바오의 또다른 엄청난 맛집은
바로 바로

El Puertito
생 굴을 파는 곳 입니다.
(사실 저는 굴을 잘 먹지 않는 편이었는데, 런던 바로우 마켓에서 레몬즙을 뿌린 생 굴과 화이트 와인을 맛 보고
생 굴의 맛을 톡톡히 알게되어...특별히 El Puertito에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핀초의 나라 빌바오 맛집편: Victor Montes 집을 들르기전
에피타이저로 다녀왔던 곳 입니다.

신시가지 쪽에 위치하고 있고 이곳 근처들 집들 대부분이 구글평점 평균 4.0이 될 정도로 먹자골목이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구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내부가 그리 넓지는않습니다.
굴 집들과 보통의 타파스바들 대부분이 이렇게 서서먹는 바 형식이 오히려 인기자리입니다.

가격은 보통 하나에 2.90-3.90 하는데 크기보다는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어요.
굴과 함께 나오는 레몬을 굴 위에 쫘악 뿌려주면
화이트 와인과 굴 레몬의 조화는 정말 이루 말 할 수 없는 바다의 조화.
입 안에 계속 맴도는 바다들의 향연입니다.

앞으로 또 소개될 산탄데르 Oyster 맛집편: La Mar 에서
왜 굴 먹는데 순서가 있는지에 대해 더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이 집 사장님께 전해들었던 이유 공개합니다!

빌바오 시청사진을 남기며
Hasta Luego~!
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