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성가정 성당에서 산파우 병원까지 거리를 흔히 가우디 길이라고 합니다.
4블럭 정도 되는 길을 가로수 길로 만들어 산파우 병원과 성가정 성당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걷기도 좋은 곳에 분위기 좋은 까페 Puiggros

2013, 처음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을 무렵 공부하기도 좋고
크로아상도 맛있고 해서 자주 깄던 곳.
지금은 이따금씩 추억을 떠올리며 가는 곳이지요.

당시 빵도 무료로 먹어보라 했던 백발의 까딸란 할머니는 은퇴 하셔서 안계시지만
그래도 빵의 맛은 여전하답니다.

빵을 매일 아침 새로 제빵해서 신선하고 고소합니다.
바게트와 식빵위주의 빵들도 있고 커피와 한잔하기 좋은 달달구리 빵들도 있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하모니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베스트는 아침에 갓구운 초코 크로아상!


와이파이도 무료라서 노트북으로 공부하기도 좋구요.
(현지인들도 노트북 가져와서 공부합니다ㅎㅎ)

이 책상이 바로 책보고 글쓰고 했던 널찍한 자리!!

자리도 넓직 넓직하고
다소 조용한 분위기의 까페 입니다.
Puiggros
Av. de Gaudi, 77, 08025 Barcel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