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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필092_BCN] 건축⑦-미스 반 데 로에의 파빌리온 들여다보기!
작성자 백인필 가이드 등록일 2019-08-27
조회수 3,604



바르셀로나 Plaza Espana(스페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건축!

Pavello Mies Van Der Rohe

미스반데로에의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미스의 파빌리온을 벌써 세번째 찾게 되었는데, 정작 이제서야 올리게 되는 것은 
쉽다고 생각하다가도 참으로 어려운 건축이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관람자 또는 사용자의 시각에서 느낌 그대로 옮겨 보도록 하지요.


 

1929년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적인 행사지요, 만국박람회.
요즘말로 엑스포가 엄청 크게 열렸었죠.


포스터의 양쪽 길을 따라 전시관이 늘어서 있었으며 현재도 전시관의 용도로 쓰이고 있기에 이름도 Fira Barcelona.

많은 행사와 모터쇼, 전시등의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때 만들어진 독일관을 건축했던 사람이 바로 Mies Van Der RoheLilly Reich

실제 이 건물은 독일을 홍보했던 공간으로 사용되었고 간결하지만 재료의 디테일이 들어간 엄청난 현대건축입니다.

건축의 Floor Plan은 정말 단순화하면서 건축내부에 다양한 대리석, 예를 들어 흔히 아는 노란빛깔의 대리석과, 줄무늬 대리석 그리고 석회질 덩어리의 대리석을 이용해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실내를 표현했습니다.

실내 공간과 실외 공간의 자연스러운 연결과 어느 한나 구별되어있는 공간 없이 벽 하나로 공간을 구분지은

당시 1929년에는 엄청난 건축의 형태 였습니다.


 

지금은 많은 현대 건축가들의 작품들을 보며 익숙하겠지만 이것이 1929년에 생각해내서 만들어진 건축이라고 하면 믿겨지나요?

1928년 미스 반데로에와 릴리 레이치에게 제안이 들어왔고 그들은 1년만에 건축을 완성해야 했습니다.

그 당시 제안했던 Georg von Schnitzler은 이렇게 말합니다.

"voice to the spirit of a new era"

 

그럼 파빌리온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면과 선을 이용해서 어떻게 공간을 활용했는지 핸드폰 사진으로 남기는데 재미가 있는 공간이에요.








벽과 벽이 만나는 접점이 없이 공간을 구획하는 형태입니다.



오브제를 구석에 배치한 의도가 뭘까요?
공간의 밋밋함을 채우고, 나아가 구석까지 확장된 공간임을 알려주려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미스 반데로에는 말합니다.

"less is more"

"I don't want to be interesting, I want to be good"

적은것이 곧 많은 것이고

나는 흥미로워지고 싶지 않다 잘하고 싶을 뿐.




화려한 치장을 배제한 채 의도와 목적을 향해서만 나아갔던 그.
직선의 간결함과 단순한 기능성의 표현인 그의 건축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현대건축의 시작.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미스 반 데 로에.
독일 실용건축의 상징인 바우하우스의 교장으로 취임했던 반 데로에의 실용적인 건축을 바르셀로나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글/사진

댓글수:1개

  • 유재선 2019.08.29
    벽과 벽이 만나는 접점이 없이 공간을 구획 하는 건 ..... 어려운 것 같습니다 ^^
    • 백인필 2019.08.30
      네 어렵게 들리시지만 실제 보시게 되면 참으로 쉽게 쏙쏙 이해 되실 공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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