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혜인 가이드입니다.

이번엔 바르셀로나 라발지구의 현지맛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La Monloe"입니다.
위치는 라발지구 안쪽의 성바울 수도원 옆, 구엘저택과 500미터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일단 가게 내부를 보실까요?


내부가 꽤나 넓습니다.


손님이 없죠? 오픈시간에 맞춰 와서 제가 1등으로 왔습니다만 이후로 계속해서 테이블이 찼답니다.


오늘의 메뉴 Menu del dia 입니다.
이 곳은 바로 이 메뉴 델 디아가 유명합니다. 원하는 메뉴를 하나씩 고르고 기다립니다.


(Salad with roast beef&teriyaki)

첫 번째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위에 고기를 아주 많이 얹어주십니다. 고기를 시켰는데 샐러드가 딸려나온 것 처럼...
아주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와 부드러운 고기, 아삭한 샐러드가 입맛을 돋궈줍니다.


위 : Tagliatelle(pasta) with spinach, lemon&goat cheee
아래 : Brasilian steak with red wine sauce, potatoes&shitakes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시금치와 레몬의 독특한 조합을 이루는 파스타와 부드러운 스테이크입니다.


브라질리안 스테이크입니다.
굽기는 따로 요청하지 않았고 미디움웰던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스테이크에 레드와인을 입혀 풍미를 더해줍니다.
메인 메뉴도 양이 꽤 많습니다.


위 : Cherry soup with melon balls
아래 : Brownie

디저트입니다.
아주 상큼한 체리과일 스프와 달달한 브라우니케이크입니다.


좋은 것은 더 크게.


영수증입니다.

La Monloe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식당입니다. 평일 낮 메뉴델디아도 유명하지만 늦은 저녁 타파스바로도 유명합니다. 다음엔 이 곳의 타파스와 맥주로 분위기 가 더해진 저녁을 보여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