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feel! 백인feel 입니다.
타코알토, 이름 그대로 하이퀄리티의 맛을 내는 타코라는 뜻인데요.
동료로 부터 소개받아 가보았습니다.
타코알토는 현재 바르셀로나에 4개의 매장을 운영중입니다.
또르띠야라고 부르는 밀가루나 옥수수 가루로 만든 빈대떡처럼 넓게 부친 전병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먹는 일종의 샌드위치이다. 멕시코의 전통 요리이며, 손으로 직접 음식을 들고 먹는다. 본래는 옥수수로 만든 빵 자체를 의미하였으나, 현재는 멕시코식 샌드위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출처: 두산백과)
라는 것이 사전적 의미이죠.
네 곳 중 어디를 가도 만나는 하늘색의 타코알토 간판입니다.
저녁에 방문했는데요.
회전율이 빠른편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도 금새 앉아서 드실 수 있고,
주문도 빠른편이라 많이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우리 스타일에 맞네요.
가운데 타코의 종류가 보이시죠?
기본 1개당 2유로~3유로를 넘지 않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저렴한 편이지요.
타코마다 여러 이름들을 붙여 놓았는데, 이미지로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각각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해산물 튀김,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타코까지.
여러 종류를 골라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놓치지 않을거에요!
께사디야와 나초까지 시키면 완성!!
맥주 두잔과 나초로 슬슬 시동을 걸어봅니다.
과카몰리와 나초의 조합은 언제나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잘게 다진 소고기와 치즈의 조합인 Chihuahua 입니다.
오른쪽은 정말 맛있었던 꼴뚜기 튀김 타코인 Turum.
Turum은 육류보단 해물을 더 좋아하는 저의 취향에 맞아 또 시켰네요.
왼쪽 두번째는 토마토 소스, 치킨과 양배추를 올린 Tinga,
세번째는 볶은 소고기와 아보카도의 Pirata
가장 오른쪽은 볶은 닭고기, 피망, 양파의 조합인 Safari.
각각의 재료가 모두 어울리는 꿀케미를 보장합니다.
맛이었습니다.
이제 계산하고 나가시려구요?
안됩니다...!!!
하나라도 놓치면 안됩니다.
나초와 타코를 먹었으니 이제 남은건?
께사디야
께사디야
께사디야
께사디야로 마무리!!!
테이블에는 검정 병들이 있는데 모두 소스들입니다.
입맛에 맞게 뿌려드시면 됩니다. 본연의 재료맛을 느끼기 위해 그냥 소스 없이 드셔도 무방합니다.
1번과 2번 소스가 한국인이 선호하는 타바스코의 맛이 난다랄까요?
멕시코의 전통요리 타코,
그중에서 강한 소스까지 우리의 입맛에 맞아 한국에서도 종종 먹곤 했는데 바르셀로나에서 맛 본 타코는 더욱 맛있었습니다.
빵과 치즈에 질리신 분들,
매콤함을 원하는 분들,
남미요리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네, 오늘은 멕시코의 전통요리인 타코를 맛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뵙지요.
Hasta luego,!
글/사진
(이미지출처)
http://tacoalt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