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인 자전거나라 가이드 이희근입니다.
오늘은 현지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름은 ‘Llop’입니다.

‘llop’은 바르셀로나가 포함 되어있는 까딸루냐의 언어로 ‘늑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게 이름이 늑대라 그런지 가게 구석구석에 아주 신이 나 있는 늑대 그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부를 들어오시면 이렇게 주방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창밖이 보이는 자리를 좋아하여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왔기에 아직은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식사하는 사람들도 있고 여유롭게 책을 읽는 사람,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콜라와 파스타를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창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고 책도 읽으며 여유롭게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음식이 나왔습니다!

라구 파스타(Pappardelle with beef ragu)를 먹었습니다.
이 날은 왠지 파스타가 먹고싶은 기분이었지만 저는 이 가게의 버거와 샌드위치를 좋아합니다.
 

식사를 다 하고 나니 비어 있던 테이블이 가득 찼습니다.
 
저는 여유롭게 커피와 디저트까지 다 먹고 나왔습니다.  

햇살 가득 들어오는 가게의 분위기가 좋아서 제가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저녁에는 라이브 음악 연주를 하기도 하고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이곳 사람들의 일상에 녹아들고 싶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이름 Llop
위치 Carrer del Carme, 42, 08001 Barcelona, Spain
오픈 시간  
일 - 목요일 오전 10:00 - 오후 11:30
금 - 토요일 오전 10:00 - 오전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