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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스페인여행, 소설 『오리진』-①편
작성자 이희근 가이드 등록일 2020-03-25
조회수 2,450
안녕하세요 스페인자전거나라 이희근 가이드입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에 대한 고민을 해보신 적 있나요?
 
화가 폴 고갱의 그림을 떠올리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폴 고갱-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출처-https://www.wikiart.org/)
 
살아가면서 우리가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생각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어떤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 것인가?
 
이 대상은 개인이 될 수도 있고 인류 그 자체가 될 수도 있겠죠.
 
인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류의 시작과 끝이라는 엄청난 질문에 대한 답을 밝히겠다고 이야기한 책이 있습니다.
 
 
방구석 스페인여행, 네번째 작품은 소설 『오리진』입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다빈치 코드』라는 작품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인데요.
종교의 이야기를 다룬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인페르노』, 『로스트 심벌』에 이어 주인공 로버트 랭던 교수가 등장하는 다섯 번째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에 의문을 가지게 하는 소설입니다.

-
 
과학자 에드먼드 커시는 주인공 로버트 랭던 교수의 첫 제자이자 천재 컴퓨터 과학자입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놀라운 예측을 계속 발표하며 ‘예언자’로 이름을 알리고 억만장자가 되었는데요. 그런 그가 스페인 까딸루냐의 몬세랏 수도원 도서관에서 저명한 종교 지도자 세 사람, 가톨릭의 수호자이자 스페인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주교와 저명한 유대교 철학자 랍비, 그리고 이슬람 교리와 법, 철학을 연구하는 존경받는 알라마를 만납니다.
 

몬세랏 수도원으로 가는 길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여러분이 경악할 만한 과학적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그 자리에 함께 했던 두 종교 지도자가 차례로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되는 가운데 에드먼드 커시는 스페인의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에드먼드 커시의 스승이었던 주인공 로버트 랭던 교수도 이 자리에 초대를 받죠.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출처- https://www.guggenheim.org/)
 
 
인류의 가장 근원적인 두가지 의문에 대한 답, 인류의 시작과 끝을 밝히고 종교의 근간을 뒤흔들 발견을 발표하기 직전 커시는 놀랍게도 흉탄에 맞아 살해되고 맙니다.
 
그를 살해한 자는 누구이며 그가 밝히려 한 인류의 기원과 운명은 무엇인가?
 
랭던 교수는 커시의 발견을 알리기로 결심하고 구겐하임 미술관의 관장 암브라 비달과 함께 커시가 머물렀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가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
 


에드먼드 커시의 발견을 알가면서 가톨릭 교회의 분열, 왕궁에서 흘러나온 듯한 음모, 왕실 근위대의 추격 등 다양한 벽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랭던 교수가 비밀을 푸는 동안 등장하는 스마트폰, 무인 자동차, 그리고 랭던 교수의 지원자로 나오는 커시의 발명품인 인공지능 ‘윈스턴’도 박진감을 더합니다.
 
 
 

작가-댄 브라운
 
댄 브라운의 작품들은 종교를 넘어서 ‘신’에 대한 의문을 던지기에 많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는데요. 댄 브라운이 자신의 소설은 “종교적인 토론과 고찰을 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이며 “반기독교적인 내용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이번 소설은 댄 브라운 작품 중 ‘모던 아트’ 곧 현대 미술을 등장시킨 최초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설 도입부의 구겐하임 미술관 속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호안 미로, 그리고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들까지 실재하는 종교 단체, 과학적 사실, 예술 작품, 건축물을 토대로 하고 있기에 생동감이 넘칩니다.
 

장소에 대한 섬세한 설명이 돋보이는 작품인 만큼 다음 편에서는 소설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 합니다!
 

②편에 계속!
 
 
 
*댄 브라운 『오리진』 ©안종설 옮김, ㈜문학수첩
*일부 내용은 출판사 서평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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