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0회를 맞이하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가 곧 시작됩니다.
올해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은
2025년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리는데요
체코인들의 억압된 자유를 상징하는 단어인 "프라하의 봄"
이 말은 이제 , 종전기념의 의미와 더불어 1946년 시작하여 올해 80주년을 맞는 국제 음악축제를
알리는 말로 더욱 유명한데요.

조국을 사랑하며, 병마와 싸웠던 체코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그의 서거일인 5월 12일,
매년 "나의 조국"이 연주되면서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라갑니다.

음악축제에서는 페스티벌 프로그램, 실내악축제, 국제음악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단순한 종전기념의 의미보다
고전과 현대의 만남, 재능있는 미래 음악가들의 발굴로 그 의미가 증폭되는데요.

서울 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었던 야프 판즈베던이 이끄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웨던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카머아카데이 포츠담과 같은 저명한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더불어

특히 30세이하 연주자들이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는
국제음악경연대회도 볼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바이올린과 프렌치 호른에 이어 올해는 오보에와 첼로 연주의 경연을 예정되어 있는데
2025년 콩쿠르가 역대 최대 참가자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그 관심은 더욱 뜨거워 지는 것 같습니다.

이미 개막공연은 매진이라 아쉬운 마음이 들수도 있지만
그외에돌 볼만 한 다양한 공연이 남아 있으므로
이 기간 프라하에 머문다면 "진짜 " 프라하의 봄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s://festival.cz/en/koncerty/
(기간 : 5월12일 – 6월 03일)
즐거운 체코여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