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택스리펀(Tax Refund)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안녕하세요!

'유럽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지식가이드채널ⓔ 에디터초이입니다

 

유럽여행 하다보면
한국보다 저렴한 것들, 유럽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것들
쇼핑하다 가방을 꽉꽉 채워오게 되죠.

​
무거워진 가방만큼 지갑은 가벼워질 수 밖에 없는 유럽여행
쇼핑은 즐기면서 여행자로서 지갑은 다시 무겁게 해주는
'택스리펀' (Tax Refund) 꼭 받아야겠죠?
 

해당 국가에 거주하지 않는 여행자가 일정한 금액 이상 쇼핑시
해당국가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주는 제도!

각 국가마다 부가가치세는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 15~20%정도 되므로
여행자로서는 놓치기 아까운 혜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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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EU는 EU가입국가내에서 여행하고
마지막 EU국가를 출국할 때
일괄적으로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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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Refund 받는 조건
위에서 언급한대로 EU 거주자가 아니기도 해야하지만,

​1. 한 매장에서 일정한 금액 이상 구매해야 합니다.
(쇼핑몰은 개별적으로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꼭 별도로 확인해보세요)

​- 각 국가별 최소 구매금액 기준표 -

2. 택스리펀 가맹점에서만 가능

위와 같은 Tax Refund 또는 Tax Free 마크가 있는
가맹점에서만 택스리펀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따라서 생필품 구입, 마트 쇼핑 등은
아무리 최소구매금액 기준을 넘겨도 해당되지 않아요.
 

3. 3개월 이내 출국

3개월 이상 장기체류하는 사람에게는 택스리펀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해당 물품 구입 후 3개월 안에 출국하는 사람에게만 해당이 됩니다.

위 내용에 모두 해당된다면 구매시 택스리펀을 요청합니다!!

이 때 꼭 여권 혹은 여권 사본이 필요해요

쇼핑하면서 택스리펀 서류를 요청해야 하기 때문에
택스리펀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여권(사본) 챙기시길 당부합니다.
(직원에 따라 핸드폰 사진으로도 처리 가능)

 

"EU 내 여러 국가를 여행 할 때 어디에서 택스리펀을 받나요?"

EU내 택스리펀은 '원칙적으로'
EU 마지막 출국국가에서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EU내 여러 국가를 여행하다가
마지막 출국하면서 택스리펀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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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EU국가에서 출국하되
또 다른 EU국가 경유를 하게 되면
경유지에서 택스리펀을 받아야 합니다.

​
단, 경유시간이 너무 짧은 경우
현실적으로 택스리펀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경유시간이 2-3시간인 경우
경유지 대신 출국수속 공항에서 처리해줍니다.
(2-3시간이라 표시한 것은 공항/직원마다 다르기 때문이예요)

"스위스에서 쇼핑한 것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럽 내 비EU국가 - 스위스,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다른 곳보다 스위스는 EU내 인접국가와 함께 같이 여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택스리펀에서 혼동이 많습니다.

​유럽 안에 있어도 비EU 3국은 꼭 각 나라 안에서 택스리펀을 해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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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를 거쳐 프랑스에서 최종 출국한다면?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구입한 물품은 프랑스 최종출국시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지만,
스위스에서 구입한 것은 꼭 스위스에서 택스리펀을 마치고 프랑스로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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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예로, 프랑스에서 스위스 여행 후 스위스 최종 출국한다면?
프랑스에서 구입한 것은 프랑스에서 꼭 택스리펀 처리하고
스위스에서 구입한 것은 스위스에서 택스리펀 처리를 해야한답니다.

​

그런데 만약 스위스로 갈 때, 공항 이동이 아닌 육로 이동이라면?
육로 이동하며 국경 변동시 세관에서 꼭 세관 도장을 받아야해요!!!!

그 외 택스리펀 케이스별(공항에서 보내기/ 시내에서 보내기 등) 
및 소소한 팁은 게시판 글의 길이한계로 여기에서 줄이겠습니다.

택스리펀에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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