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후기를 보고 선택을 했던지라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까 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항상 정신없이 하루하루 일상에 바쁜 저라, 어느 카페글에서 요즘 이탈리아 아씨시와 친퀘테레가
좋다는 그런 글을 보고.. 처음엔 일단 상품을 검색해서 거기를 간다는 이 상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아씨시나 친퀘테레, 시에나 등등에 대해서는 아는것도 없었고 사전조사없이 그저
이 사이트에서 준비하라는대로만 이것저것 챙겨서 여정에 올랐지만,
정말 이 사이트에서 준비하라는 준비물만 챙겨서 간 저희는
친퀘테레 해변가에서 수영도 하고, 엄청난 이탈리아 중세, 르네상스 역사의 지식을 머리에 담고
맛나게 먹었던 음식을 추억하며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갔던곳 하나하나 빠짐없이 좋았지만, 2일째, 3일째 묵었던 호텔 근처로 밤에 산보나갔던 광장
이런 소소한 것들까지 하나하나 정말 좋았던 추억으로 남습니다.
함께했던 장소, 함께했던 여행자분들, 그리고 저희를 안내해주시는 담당 가이드 엘레나님
뭐 하나 빠질것 없이 다 좋았습니다.
특히 이 여행에서 A-Z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열정과 정성으로 안내해주시는 엘레나님께
참 많이 놀랐고 감동받았어요...
시에나 성당에 갔을때였는데, 그날 성당에 작품들을 유독 많이 오픈해두었다며
너무 잘됐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이 일을 진짜 즐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여행에서의 큰 즐거움이 '사진'인데 사진을 정말 멋지게 찍어주세요!!!
중부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배경도 좋은데다가, 워낙 엘레나님이 사진 실력이 뛰어나셔서
사진 다시보면 정말 또 가고 싶습니다.
피렌체에서 하차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저희는 엘레나님과 기사님 리베라토와 함께
버스 전세내고 로마로 돌아왔는데요 ㅎㅎ. 돌아오는 동안에도 관광지, 맛집, 관광지 꿀팁같은거
알려주셔서 고대로 실행해서 계획에 없던 콜로세움 내부입장(현장구매), 로마에서 맛있는
랍스타 파스타(판테온 근처) 등등 수월하게 전부 돌아보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마지막에 내려서는 찐한 허그하고 헤어졌는데요... 돌아오는 길에 왠지 찡했어요...
고맙고 또 언제보나 싶어서요^^.
여행 같이 했던 분들도 정말 다 좋으셔서 두고두고 생각날꺼 같아요.
얼굴 한분한분 떠올려보는데 웃음이 지어집니다.
저희 가족한테 좋은 추억선물해주신 엘레나 가이드님! 너무 감사하고 또 만나고 싶습니다.
알려주신 꿀팁대로 마지막날까지 아주 야무지게 여행 마치고 잘 돌아왔어요! ㅎㅎㅎㅎ
오늘은 또 아씨시 갔다오셨겠구나... 집에서 혼자 생각했답니다.
항상 건강하셔야해요! 긍정 에너지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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