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돌아오는 날의 반나절을 무엇을 하면서 시간 보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몽마르뜨 반일 투어가 생겼길래 냉큼 예약을 했었어요.
아묻따 믿듣 유자투어니까요~
살랑살랑 걸으면서 몽마르뜨 골목 곳곳을 누비니 5년 전에 투어 없이 혼자 왔던 몽마르뜨와는 또 다르더라구요.
BGM도 찰떡이었어요! 가이드님 선곡 센스bbb
무엇보다도 엄마가 정말 좋아하셔서 기쁘게 투어 마쳤습니다.
모든 투어가 그렇겠지만 몽마르뜨는 꼭 유로자전거나라와 함께
예쁜 동네산책 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본사가 유럽에 있는 회사에 근무중이라 이쪽 대륙이 낯설지 않은데
가이드님이 로테르담 말씀하셔서 깜짝 놀랬어요 ㅎㅎ
일하면서 종종 듣게 되는 지역이라 티는 저어어언혀 안냈지만 반가웠거든요~
더군다나 제 이모도 영국 놀러갔을 때 가이드님의 (지금은 없어진) 아일랜드 투어 들은 적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인연이 있을 수 있을까요 ㅎㅎ
공부와 인턴십 잘 마치시고 가이드님의 미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유로자전거나라의 또 다른 투어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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