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님 안녕하세요 황태훈 가이드 입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우리가 함께 여행했던게 아마 7월 2일이죠?? 사실 남매라고 이야길 안했다면 연인이라고 생각 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도 여동생이 있지만 절대 그렇게 다정하게 같이 여행다니지 않거든요.. 그런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보기좋아서 두분 사진
열심히 찍어드렸던 것 같아요~ 그날은 인원도 적어서 제 카메라로 찍어드렸는데 보내드리고 나서 만족해주셔서 저도 기분 좋았습니다.
지금쯤 한국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셨겠죠~? 참 신기한게 여행와서는 시차 적응도 하고 이래저래 정신없는데 한국만 돌아가면 금방
일상에 적응해 버리는 제 모습이 신기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살아남을려면 빨리 적응해야되' 란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것 같아요.
바쁜 일상속에서도 가끔씩 여행갔던 로마를 떠올리면 잠깐이나마 힘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뜨거운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고 그때 그날처럼 남동생과도 항상 사이좋게 잘 지내세요~ ㅎㅎ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그날의 좋은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태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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