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더운 날씨에 왠일인지 가는 곳 마다
사람도 그리 많지않아 적당히 기다리고..
전체적으로 완벽하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각 나라의 왠만한 투어는 거의 다 해봤었는데
역시 자전거 나라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투어 내용도 너무너무 알찼고 동선도 완벽하고 자유시간도 어찌나 적당히 주시는지..! 자전거나라의 다른 투어들도 믿고 신청하고싶어지네요
특히 가이드 분 성함은 모르지만 젊은 여자분이셨는데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여행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시고싶어하는 열정 넘치는 모습에 이 일을 정말 사랑하시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공부도 정말 많이 하신것같고요!! 아는게 많아도 머릿속에서 막 엉켜서 설명이 잘 안나올수도있는데 하루종일 어떻게 저렇게 조리있게 말씀을 잘 하시는지 너무나 대단했어요
저도 서비스직에서 일하지만 매너리즘에 빠질때가 많았는데
가이드님 보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ㅎㅎ
바티칸에서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자전거나라와 가이드 선생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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