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도착 다음 날부터 시작된 투어라 피곤하였지만, 지니 가이드님의 시원시원한 목소리 덕분에 피곤함도 떨쳐 버리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똘레도를 통하여 스페인 옛 수도를 알았고 프라도 미술관을 통하여 스페인 이라는 나라의 풍부한 예술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3년 째 유로자전거 나라를 이용하여 1년에 한 나라씩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다니고 있지만, 어쩜 모든 분들이 그 많은 역사와 예술가의 작품들을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궁금해 하기도 했는데 이번 또한 같은 생각을 하게끔 해 주시는 아주 자세한 설명으로 예술과는 저도 조금이나마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햇살은 따가웠지만 지니 가이드님의 센스있는 시간 조절과 그늘 진 길을 찾아서 햇빛을 잘 피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지치지 않고 투어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첫날 저녁 맛집으로 소개 시켜 주신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저희 두 딸과 저는 훌륭한 저녁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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