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이면 쓰러져 주무시고 계시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날씨가 미치도록 더웠고 거의 초인적인 힘으로 마지막까지 정신을 놓지 않고 우리 팀을 위해 힘써준 경림 가이드님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몇자 적어보아요!!
저는 4년전쯤?? 이탈리아 여행을 왔었고 그때도 유로 자전거 나라 투어를 들었습니다. 많은 지식과 감동을 얻었고 그 이후 유럽의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 종종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유로 자전거 나라는 기본적으로 탄탄한 지식과 설명으로 매번 여행이 훨씬 가치있고 즐거웠습니다 그때마다 마음속으로만 감사드리고 후기를 못남겼어요,,
그런데 오늘만큼은 후기를 안쓸수 없었습니다.
해박한 지식을 재미있게 잘 풀어내는 능력, 이 덥고 힘든 날 장장 11시간 30분동안 한순간도 잃지 않았던 미소와 유머러스함, 친절함, 심지어 사진을 찍어주는 뷰포인트 선정 센스와 더불어 저의 작은신장을 170처럼 보이게 찍어주는 사진기술까지,,,,스페인광장에서 헤어지기 직전까지 경림가이드 님은 하염없이 감사했어요,, 가이드님 말처럼 로마에서 도움이 필요할때 물어볼 누군가가 생겼다는게 정말 든든했어요 말뿐이 아니라 정말,, 진심이 느껴졌거든요,,
경림 가이드님  잊지않을께요
저도 응원 많이많이 하고 있을께요!! 인연이라면,, 또 만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