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님 안녕하세요! 피렌체 이은경가이드입니다 ^^
지난 7월 17일 행운의 칠로 가득한 날 피렌체 투어로 뵈었지요~
오늘 팀장님께서 제 투어 받으신 손님이 후기글 올려주셨다고 연락주셔서 기쁜 마음에 명단을 체크했습니다.
김선생님 건호 현호 다 기억이 나네요~
미팅 때 아이들 종아리가 벌겋게 부어 있어서 밤새 모기에 물렸나 걱정하며 시작을 했는데 또래에 비해 참 의젓한 아이들로 기억에 남아있어요~
시종 밝은 모습으로 투어에 참여해 주신 두 분께 참 감사했는데 번거로운 후기글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우피치에서 3시간 동안 회화를 감상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우피치 투어를 해 본 여행자들은 그 시간의 중요성을 알지요~
실제 투어 브리핑 중 많은 분들이 놀라시는 듯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 힘든 시간을 수도 있지만 관람시간 동안 미술사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타인들과 함께 하며 에티켓과 매너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익한 투어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건호 현호가 조용히 인내하는 모습보면서 참 잘 배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후 가족들 모두 맛있는 여행 되셨겠지요?
피렌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티본스테이크와 젤라토와 함께 이번 여행이 맛있는 추억으로 남았으면…
저 김선생님 가족 못 만났으면 정말 서운할 뻔 했어요~
피렌체에 행운을 몰고 오신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 속에서 멋지게 성장할 아이들과 헌신할 두분 모두 응원합니다!
건승하세요!!
무더워도 기쁜 여름밤 피렌체에서 전심을 담아서 답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