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희님 네분 가족!
지난 12일 똘레도 프라도미술관투어를 함께 했던 지니가이드입니다^^
무엇보다 저와 함께 했던 시간을 잊지 않고, 나아가 기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족분들의 첫유럽여행. 그리고 첫투어를 제가 함께 했네요. 참 소중한 시간을 제가 함께 했습니다. 기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가이드라는 직업의 무게를 다시한번 느끼는 중이예요.
우리 네분 가족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뜨거운 마드리드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이 뜨거움에 지치지 않기 위해 평소 좋아하지 않던 채소도 먹으려 노력하고, 쉬는날에는 한시간씩 조깅도 하며 체력을 키우고 있답니다.
제가 이 더위에 지치지 않아야, 마드리드와 똘레도를 찾는 손님분들께 더 기분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을것 같아서요.
우리가 함께 여행했던 지난 12일도 참 무더웠지요? 하지만 이 더위도 순간 잊을만큼 흥미진진한 화가들의 이야기가 똘레도 그리고 프라도미술관에 녹아있었죠.
아직 미처 들려 드리지 못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우리 가족분들의 두번째 스페인 여행에도 제가 함께 할 수 있을까요?
프라도미술관에서 지난 12일에 못 다했던 벨라스케스와 고야, 무리요의 이야기를 우리 네가족분들과 함께 나누는 꿈같은 하루를 꿈꾸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주하, 조원, 승원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인사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마드리드에서 이진희가이드가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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