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소은님! 맞으시죠!ㅎㅎ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지면으로 이렇게 만나 뵙는 영광을 주시고 그날을
다시 떠올려 보게 해 주셔서 추억해 봅니다.
그날도 꽤 더운 날 이었는데 지금 더위를 생각하면 참 행복한 날
이었던 거 같습니다.ㅎㅎ
 
무더위 열대야에 연일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계속되는 더위 때문에 자칫 하루를 허덕이다
의미 없이 하루가 지나가 버리면 안되겠다 싶어 이른 새벽 공기를 맞으며 공원으로 나가
 뛰고 달리며 온몸을 땀으로 샤워를 한바탕 하고 들어와 찬물에 샤워를 하고 난 후라
지금은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업지요!ㅎㅎㅎ “  지금은 정말 행복한 아침입니다.
조금 지난 면 이 마음이 어찌 변할 진 모르지만요!
 
소은님! 이제는 한국에 들어가셔서 신혼의 달달 함에 흠뻑 취해 계시나요! 
아님 다시 바쁜 일상으로 묻혀서 살아가시고 계실까요!
그러고 보면 여행이라고 하는 거 생각만 해도 행복하게 해 주는 거 같아요!

희미하게 두분 얼굴이 그려지는데 확실 하진 않아서 죄송 하네요!
좋은 추억으로 저도 사진 한 장 두분 같이 남겨 두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암튼 소은님 덕분에 이렇게 행복한 아침을 맡습니다.
두 분께도 늦었지만 새로운 출발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항상 깨알이 쏟아지는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물론 소은님의 글속에서 그런 행복감이 물씬 묻어나서 읽는 저희도 참 행복 합니다.
 
소은님의 응원 덕분에 저도 이곳에서 더욱 분발하여 지친 여행객들의 발과 귀가 되어
행복한 동반자가 되고 싶네요!
 
두분 함께 하루 해주셔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더운 여름에 지치지 마시고 멋지게 해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로마에서 가이드 박형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