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씨...
안녕하세요.엘레나 입니다.
이렇게 투어 마치자마자 정성으로 격려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일인것을 저희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답니다.
무더운 여름날 큰 힘이 됩니다.고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보람씨의 배려와 사랑이 묻어나는 모습을 보며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채워가는 시간 이었습니다.
조금은 무겁기도 조금은 어렵기도 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가이드로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재밌고 쉽게 풀어 드릴수 있을까...고민이 깊습니다.
적절한 유머는 멘트를 더 풍요롭게 하고
유쾌한 유머는 고객과 가이드 그리고 스토리를 단단하게 이어 줍니다.
유구한 역사를 풀어나감에 있어...유머는 가이드에게 필요한 덕목이겠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유치하기도 개인의 성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전달하고자 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남루한 개인기...더 많이 노력하고 연구해 보겠습니다.^^
열심히 경청해 주시고 이따금 환하게 웃어주시는 부모님과 보람씨의 모습이 스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뵙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대화를 많이 못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좋은날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부모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