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6일 인천에서 스페인, 런던을 거쳐 22일에 돌아왔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처음 유럽을 유로 자전거나라와 함께해서, 백계정 가이드님과 함께여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거리를 거닐며 사소할 수 있지만 너무나 재미난 이야기를 들여주셔서 여행의 묘미가 더해졌구요, TPO 에 맞는 음악들,.,..와 너무 좋았습니다. 알쏭달쏭 맴돌던 역사 이야기도 막장 아침 드라마처럼 재미나게 귀에 쏙쏙 들어왔구요, TMI (^^) 같은 많은 정보에서 맘에 드는 것만 골라서 사먹고요......
백계정 가이드님 뿐 아니라 톨레도 프라도 함께했던 이진희 가이드님,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했던 누리아 가이드님, 성함이 기억나지 않는데 바르셀로나 골목을 같이 누비던 훈남 가이드님, 가우디 투어했던 늘~~씬한 미녀 가이드님 - 저희 아이가 내내 옆에 바짝 붙어 다녔던거 모르실거예요....
스페인의 뜨거운 햇살도, 영국의 우중충한 날씨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구요.
이 여행의 에너지가 다할 쯤에 다시 한번 만나러 갑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