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규님! 잘 쉬고 계신가요?
뜨거운 안달루시아의 햇볕과 대비되는 북쪽의 선선한 바람이 참으로 그리운 백인필입니다.
어머님과 함께한 일주일의 꿈같은 시간이 흘렀지요?
많은 생각과 고민들은 잠시 잊고 푹 쉬었다 가셨으면 했던 일주일이었답니다.
유독 스페인어 인사가 어색하지 않은 동규님이었지요.
스페인의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장황한 그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속에 각자의 색을 잘 나타내고 있는 현재의 스페인.
저에게는 더욱 궁금한 신비로운 곳에 살고 계신 동규님에게 호기심이 많이 갔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곳은 여전이 뜨거웠답니다.
어제 강력한 천둥을 동반한 비가 억수로 와서 오늘은 나름 선선한 바르셀로나였어요.
혼자서도 바르셀로나 또 오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시원한 이곳만의 맥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두분의 소중한 시간, 투어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 남은 동규님의 시간 채워가시길 바라며,
알찬 열매를 맺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sta la vista!
- 백인필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