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로자전저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가이드입니다.
먼저 유로자전거나라를 잊지않고 체코 프라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한국은 어떤 모습인가요
프라하는 구름이 하늘에 가득피운 날입니다.
그 사이에 비치는 햇살이
저를 어루만지고있네요.
휴일인 저는 햇살을 받으며
잠시 잊고있던 일상을 곱씹으며 만끽중입니다.
주현님과 저와의 만남은
비가 보슬보슬내리는 프라하였죠.
저는 선명한 프라하도 좋아하지만
비가 내리는 프라하도 좋아한답니다.
그 이유는 비가 내리는 그 풍경이
프라하가 품고 있는
수백년의 그들의 문화와 역사와
너무나 조화롭거든요.
비로 인해 번져진
수채화같은 프라하 속에서
우리는 같이 걸으며
그들이 가지고있는 숨겨놓은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꿈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별이 아름다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은 꽃 한 송이가 있기 때문이래요.
사막이 아름다운 것이 오아시스를 숨기고있는것처럼요.
주현님이 프라하가 좋은 기억이 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우리가 쌓았던 시간이 프라하에 남아있기때문이지않았나
기대해봅니다. ㅎㅎ
주현님의 밝고 명량한 모습을
프라하에서 기억하며
이만 줄이도록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로자전거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