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연님과 친구분들! 여전히 즐거운 여행 중이신가요?
이렇게 스피디한 후기 오랫만이네요ㅎㅎ 역시 젊어서 빠르신건가요ㅎ
사춘기 학생들이 참 많았던 우리 그룹에 그 친구들 사이에서 눈을 반짝이며 들으시던 네분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요.
네분 참 부럽네요. 좋아하는 친구들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즐거움까지 함께 하고 계시니까요. 와인바 뿐 아니라 펍까지도 섭렵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네분이 얼마나 즐거우셨을까요.ㅎㅎ 제가 10여년 전 여행하던 모습도 떠오르고요. 제가 어찌보면 여행 선배로써 호연님과 친구분들께 한마디 드려도 된다면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남은 시간도 지금처럼 더 많이 보시고 많이 느끼시고 많이 경험하시라구요. 네 분의 아름다운 청춘, 여행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또 들러주실 날이 있겠지요? 그 때 또 뵙길 피렌체에서 변함없이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하고자 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래요!
피렌체에서
?라윤정가이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