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여행했던 김선영 가이드입니다 ^^
선생님 ㅎㅎㅎ 카톡으로도 연락 주시고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시다니... 흑흑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하트 뿅뿅)
아침부터 변화 무쌍한 파리의 날씨 덕에 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소매치기의 끈질긴 공격도 피해가며
루브르 박물관과 시내까지! 말 많고 흥 많은 가이드와 함께 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D
그 덕분에 개선문에서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 찐한 정도 들었는데.. ㅎㅎ
지금 잘 여행하고 계시겠죠?
고민하시던 유람선은 타셨는지, 저 없는 이틀 동안 무탈하게 재미있게 여행하고 계시는지..
마치 헤어진 연인에게 집착하는 마음처럼 계속 궁금합니다. ^^
사실 어제 주셨던 연락에 너무 감동을 받았어요.
아침에 기상하시자 마자 고마움을 전해주시는 감동적이고도 예쁜 말씀들 덕분에
그 날 하루 정말 힘이 넘치게 하루를 시작하고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아침부터 대청소도 하고 먼 곳에 장보러 다녀오기까지 모두 해냈어요 ㅎㅎ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항상 저는 해야할 일을 할 뿐이고, 안내를 하다 보면 그냥 제가 즐거워서 흥이 나서 안내해드리는데,
이렇게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시면 참.. 죄송하기도 하고, 더 잘해드렸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그래도 작게나마 선생님과 가족 분들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셨기를.!
그리고 정말 파리라는 도시에 색이 입혀져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되었기를!
그리고 꼬오오옥~~ 다시 방문하시게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 때에는 기억하시죠? 외곽에서 ㅎㅎㅎ 한 달 살기~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
다시 한 번 예쁜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운 여름 몸 건강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D
파리에서 김선영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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