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세가족에게 정말 선물같은 로마 일일투어였네요. 어마무시 무더운 날씨에도 에어컨 빵빵 시원한 버스와 황태훈 가이드님의 열정적인 독려(?)에 힘입어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남편과 10살 아이 모두 투어내내 즐거워했어요~
특히 황태훈 가이드님 설명하실 때 너무 전달력이 좋으시고 재치가 넘치세요^^ 남편이 혹시 가이드님 성악전공자가 아니실까? 라고 하네요. 종일 투어라 일정이 길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중간중간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자유시간을 주시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마지막 클로징에서 오늘 투어내용 하나라도 더 저희 뇌리에 새겨주시려고 또 정리해주시던 모습이 인상 깊었네요.
맛집 뿐만 아니라 귀국 선물 추천, 그리고 카톡으로 와인 추천까지 해주신 덕분에 이틀 남은 로마 일정 더욱 알차게 마무리 할 수 있겠어요!
그 열정으로 로마에서 최고 가이드로 계속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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