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 프랑스 유럽여행
매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2019.7.20
KLM네덜란드 항공 - 타 항공사에 비해 약간 춥습니다.
20일 오후 오르세 집중투어 - 미술관에서 유로가 절 실망시킨적은 없었어요. 별이빛나는밤에 영국으로 가있어서 아쉽ㅠ
20일 밤 바토 파리지엥 디너크루즈 - 분위기가 좋긴한데 좀 비싸서 비추. 걍 유로에서 파는 밤 바토무슈 추천.
21일 오전 오랑주리미술관+로댕박물관 - 투어없이 갔는데 그래도 가볼만해요
21일 오후 파리로맨틱 투어 - 들을만은 한데 날씨를 많이 탑니다 한국과의 비교 좋았어요
22일 오전 루브르투어 - 박물관에서 유로가 절 실망시킨적은 없었어요.
22일 오후 몽마르뜨 반일투어 - 장소들의 매력을 느끼기엔 너무나 더운 날씨 탓인지 힘들었습니다.
22일 저녁 몽마르트 박물관 - 르누아르 정원이라고 하는데 유료입장이니 패스하셔도 될듯합니다.
퐁피두 센터 - 투어없이 그냥 갔더니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23일 지베르니 투어 - 지베르니는 괜찮았는데 에트르타와 루앙의 매력이 좀 떨어지네요 잔다르크 설명이 평면적이긴 했습니다.
24일 베르사유 투어 - 베르사유 궁전은 명불허전이었고 설명도 좋았어요. 폭염이라 라부 여인숙과 밀밭, 묘지가 불지옥 수준...
루이 14세와 고흐가 살아오더라도 이날은 태양을 싫어했을듯요!ㅋ
25일 2박3일 레알팩1일차 - 옹플레르는 예뻤고, 몽생미셸은 역시 멋있었네요.
가이드님이 날씨요정이라고 하시더니 몽생미셸부터는 좀 살만했어요.
밤 11시 반에 나와보니 몽생미셸 야경찍는 20대로 한가득~
야경만 찍으려는 분이라면 외려 유로이외 다른 투어가 좋으실지도
26일 레알팩2일차 - 프랑스 여행 전체에서 이날 아침에 아내와 같이 한 산책이 제일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몽생미셸은 아침>밤>저녁>낮
생말로도 항구느낌 많이나고 괜찮았네요
27일 레알팩3일차 - 쉬농소 성 유명세에 비해 정말 예뻤습니다. 성내 디테일도 상당하고 정원은 넓기만 한 벡사이 정원보다 낫더라구요.
고성3총사 중 끌로뤼세성과 앙부아즈성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28일 오전 에펠탑2층 전망대 - 볼만합니다만, 반나절을 잡아먹는다는게 문제. 3층까진 필요없을듯요.
29일 에어프랑스 - 친절한데 기내식 맛없어요.
높은 기대를 가지고 간 유로투어인데 유로는 항상 실망시키지 않네요. 특히 레알팩 3일 담당 진병관 가이드님과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물관 정희태 가이드님의 설명이 잘 들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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