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어느덧 꿈만 같네요. 시차를 아직 완전히 극복을 못해 자정을 훨씬 넘긴 시간에도 온가족이 말똥말똥하지만
모니터에 띄워둔 스페인여행사진과 꽃보다 할* 스페인편을 보며 여행을 추억하며 복습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어느것하나 뺄것 없이 그 나름의 매력을 가진 스페인을 사랑하게 되었네요.
썰렁한듯하지만 미소짓게 하는 백인필 가이드님의 입담과 미술학도라 그러신지 미술관에서 유독 매력을 발산하셨던 가이드님 덕분에
많은걸 듣고 배우고 채우고 온듯 뿌듯합니다. 패드를 활용하셔서 쉴새없이 들려주시고 보여주시고, 중간중간 음악으로 걸음을 지치지않게 해주셔서 무심히 걸었을 길도 더 아름다웠던거 같아요. 자전거나라 가이드님들은 지식가이드라는 말에 딱 맞는 분들인거 같아요.
같이 여행했던 분들도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이라 그러신지 한분한분 매너 있으시고 따뜻하셔서 더욱더 잊지못할 여행이 된거 같아요.
지금도 유럽어딘가 혹은 한국에 돌아와 계실텐데 가이드님과 동행했던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다 복되시며
이후에도 여행과 함께 행복한 삶 누리시기를 바래요~
끝으로 왕의 광장에서 찍은 사진 보며 잊지 않을께요. 2019년 뜨거웠던 스페인과 함께했던 모든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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