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정이 종료되는 까딸루냐광장에서 모두가 여운을 어찌 할 줄 몰라 하셨을때,
가장 먼저 헤어짐 인사를 하시고 쿨하게 돌아서신 그 뒷모습이 강렬하게 남아 있는 두분!!
안녕하세요? 인필가이드입니다. ㅎㅎ
잘 지내시지요?
재밌습니다. 어떤 분은 여행의 여독을 놓칠새라 연이어 스페인과 관련한 예능프로그램을 역주행 하시고
또 두분은 그 여운을 그대로 휴식과 릴렉스한 마음으로 서서히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이고 계시고..
이렇게 다채롭고 개성이 있는 분들과 또 리딩하고 아우르는 그러나 선을 유지해야 하는 역할을 맡은 가이드.
하나의 투어프로그램에 참 많은 요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일투어와는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모든 참여자와 진행자가 함께 만드는 것이 일주 투어 프로그램이라 여겨집니다.
가이드는 그 첫 포문을 순조롭게 열어드리는 것이지요
함께 하셨던 분들 모두 서서히 조금씩 같이 즐기며 바라보며 느끼고 이해하고 웃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가이드로써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력적으로 혹은 다른 사정으로 소화하는 편차는 달랐을 지언정 모두가 얻은 여행의 묘미는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것은 간간히 가이드마저도 배려해 주신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순간순간마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Feel the spain
- 백인필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