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 가이드님! 7월 21일에 엄마랑 남동생과 함께 투어 참여했었는데 혹시 기억나시나요ㅎㅎ 아침부터 하루 종일 더운 날씨에 투어 진행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 종일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밝고 활기차게 투어 진행해주셔서 덕분에 정말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캄포 데 피오리 광장에서 추천해주신 2번째 맛집도 최고였어요.. 이탈리아에 11일 머무르면서 먹은 음식 중에 세손가락에 꼽을 만큼 맛있었어요..! 다들 보라 가이드님 추천 맛집은 믿고 가세용 bb

그리고 보라 가이드님 역사적 지식도 풍부하시고 설명도 너무 잘해주세요...! 로마를 직접 마주하며 들은 로마 이야기는 정말 마음속에 깊이 남을 것 같습니다. 투어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로마를 이렇게 깊숙이 보고 돌아갈 수 없었을 거예요.

아 그리고, 로마 워킹투어가 강인한 체력을 요구한다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빡세지 않고 가이드님이 쉬는 시간도 많이 주시고, 앉을 곳도 마련해주시고, 그늘도 찾아주셔서 체력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았어요! 저희 엄마가 40대이신데, 끝까지 즐겁게 잘 다니셨어요! 또, 보라 가이드님이 중간중간 성당도 보여주시고 테베레 강에 들려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 워킹투어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요. 혹시 워킹투어 너무 힘들지 않을까 해서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