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이번 여행의 3번째 투어를 마쳤는데 5-6일에 다녀온 이태리 남부 투어 보연 가이드님의 텐션이 정말 최고 였네요 ㅎ
타들어가는 듯한 날씨 때문에 지치기 쉽고 짜증날 수 있는 투어를 진정한 먹방투어로 이끌어주시고 스스로 즐기며 좋은 기운을 나누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부 투어는 꼭 다시 모든 가족과 다시 오고 싶고 그 때는 꼭 바다에도 들어가 보고 싶어요. 남부 투어 덕분에 레몬에 꽂혀 체코 와서도 1일 1레몬 젤라또 하고 있습니다. 1박2일 투어는 팀과 같이 식사를 하니 다른 분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그 순간 같은 공간에서 여행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마음이 열리고 호감이 생기더라구요.
체코는 한결 시원해 이태리의 그 뜨거움이 언제였는지 벌써 아련하네요 그치만, 토요일에 다시 돌아간다는거..저희는 12일 밤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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