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6일 투어에 참여했던 가족입니다.^-^
저는 세 번째 프라하 방문이라 큰 기대 없이 나섰던 투어인데, 가이드님의 열정 넘치는 설명과 적절한 음악 선정, 그리고 좋은 코스에 많이 느끼고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했던 비셰흐라드에서, 체코의 역사와 뿌리에 대해 생각하며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멋진 음악가들의 묘역에 서 있었던 그 순간이, 프라하에 머물렀던 내내 생각이 났어요. ^^
투어 이후 이틀을 더 프라하에 머무르며 가이드님 추천하신 식당에도 거의 다 가 봤는데, 덕분에 정말 든든히 맛있게 먹고 다녔답니다. 며칠이 지나도 이렇게 생각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더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저희에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했듯이 가이드님도 타지에서 항상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그 날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해 여기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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