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일에 투어했습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유럽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넘게 지났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원래 귀찮아서 후기같은 거 잘 안써서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박무늬 가이드님의 설명해주시는 모습이랑 내용들이 떠오를 때가 많아서 꼭 추천드리고 싶어 후기를 남깁니다.
극성수기에 방문해서 사람도 너무 많고 굉장히 더웠는데 
자기 일에 책임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ㅎㅎ
작은 체구지만 열정이 가득한 모습이라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ㅎㅎ
준비해오신 태블릿이랑 그림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하셔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그늘이나 사람 많지 않은 곳을 잘 찾아서 설명해주셔서 더더욱 감사했습다 ㅎㅎ
투어 내내 오디오가 비는 틈이 없도록 설명해 주셨어요 ㅎㅎ
마지막에 오히려 투어 참가자분들한테 반응을 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다만...... 수신기 상태가.......;;;;
준비해주신 신기는 Cipro 역에서 바티칸 들어가기 전까지만 사용했는데 수신이 잘 안돼서 잡음이 너무 심해 잘 안듣게 되더라구요ㅠㅠ
역에서 박물관 가는 길이 큰 길이 아니라 수신기를 듣지 않으면 뒤에 오는 사람들은 일행을 놓칠 수도 있던 상황이라
수신기를 들어야 했는데..... 너무 감이 안 좋아서 매우 귀가 아픕니다....(고막폭격기라고 별명 지어줬습니다 ㅎㅎ)
수신기는 비록 짧은 거리만 사용하는 거였어서..... 그 점만 빼면 최고의 투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