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리 님 안녕하세요! 그리고 사진 속 우리 귀여운 도현이도 안녕!
그룹에 많았던 아이들 틈에서도 특히 아가였던 우리 도현이.
여행의 막바지에 참여한 투어라 조금은 지쳐보였던 윤나리 님과 도현이가 조금은 걱정스러웠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나 눈초리를 받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 것 같아 많이 부르지는 않았지만 늘 눈으로 챙기던 예쁜 아이 도현이.
늘 가이드 이모가 바라보면 제 눈과 작품을 반짝이는 시선으로 보아주고 또 들어주던 도현이가 참 기특하고 예뻤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 가이드로 아이들이 함께하는 여행 그리고 박물관, 미술관 여행이 결코 쉽지않은 일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자주 올 수 없는데, 어쩌면 다시 못 볼 수도 있는 명작들인데 딱 한 번만이라도 제대로 보아주면 좋을텐데 ...
아쉬운 마음이 크기에 자녀분들과 함께 오시는 고객분들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투어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어 진행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또 아이들만큼 마음에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고객또한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하신 여행에 오르세 집중투어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하신 시간 즐겁게 추억해 주시고 공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나리 님의 소개로 찾아주실 또다른 많은 분들께도 좋은 추억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한국의 더운 여름 늘 건강 유의하시고 파리에서 다시 모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은혜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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