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신님!
우선 바쁘실텐데 이렇게 남겨주신 따듯한 글 감사드립니다~
무덥고, 정신없는 성수기 시즌이었죠~
그래도 미술관 컨디션은 작년에 비해 확실히 좋아졌어요. 미술관에서 반짝이는 동그란 두 눈으로 저를 바라보던 나엘이 너무 보고 싶네요!
앞에 서서 투어 내용을 이해 했다는듯 고개도 많이 끄덕여 주었답니다. 얼마나 이뻤던지....
요즘은 오히려 아이들때문에 더 힘을 얻는거 같아요. 어찌나 듬직하고 얌전하게 투어를 임해주는지~
미켈란젤로의 아름다운 석양, 피렌체에서의 맛있는 식사까지 오래 오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실수 있기를 바래요~
요즘 투어 중 '고급진 투게더' 후기를 쓰고 있어요. 손님들의 반응이 좋더라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영신님과의 따듯한 대화로 바쁘고 힘든 성수기 정말 많은 힘을 얻었어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보고 싶은 나엘이에게 인사 전해주시고요. 더운 여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엘이 아버님, 영신님 가족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피렌체에서 기원할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피렌체 김경미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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