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원님, 재호님!
8월 10일 바티칸 오전반일투어를 진행했던 문경림가이드입니다! :-)
이렇게 저를 잊지 않고 여행중이심에도 불구하고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 10일. 우리가 7시 30분 전 모든 손님들이 모여 1팀으로 출발했던 날이었습니다.
모든것이 순조롭고, 평화롭게 진행되었던 날이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다고 느끼셨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요!
제가 투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지만
항상 저의 고민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쉽게 전달할 것이며, 어떻게 이것을 기억에 남길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어요.
다행히! 저의 개그코드가... 정원님, 재호님한테 잘 맞았고 이것이 정원님의 여행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되었다니
이보다 기쁠 수 없습니다. ^________^
감사합니다.
우리가 조각관으로 향하며 아직 많은 것을 봐야 함에도 불구하고 습도와 무더위로
땀이 비오듯 흘렀지만
빵끗빵끗 웃으며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들의 에너지들이 모여
우리 모두가 힘차게 다닐 수 있던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한 5시간 30분.
저는 이 시간이 인연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말씀드렸던 것이 저의 연락처를 필요할 때마다 편하게 마음껏 이용해달라고 말씀을 드리죠.
(로마에 아는 동생처럼 ㅎㅎ 아는 만만이가 한명 생겼으니까요 *^^*)
언제든 로마가 그리워 질 때,
무언가 필요한 것이 생길 때,
궁금한 것이 생길 때라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피렌체를 여행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글을 남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피렌체의 여행은 어땠을 지 궁금하네요.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로마에서 문경림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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