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선생님 가족과 우피치투어로 뵙게 된 이은경가이드입니다~
일주일 전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계셨는데 벌써 한국에 돌아가셨군요.
정서가 느껴지는 맛깔스러운 글을 읽으며 마음의 휴식을 얻는 듯한 느낌입니다~
시골 학교에서 열정적으로 음악을 가르쳐 주시던 음악선생님과 그 때는 몰랐어도 주옥같은 가곡을 흥얼거리며 어제를 추억하시는 감성을 소유하신 채선생님!
이 가곡의 가사가 이토록 아름다웠는지 저도 몰랐었네요~
그림도 예전에 그릴 때는 좋은 지 몰랐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좋은지…
좋아하는 건 다른사람과 나누고 싶지요 ^^
이후 톡이라도 주셨으면 피렌체 관련해서 좋은 정보를 보내드렸을텐데…
아이들한테 우피치 관람이 쉽지는 않았겠지만 성장 한 다음 곱씹을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익이 영효 너무 귀엽고 참 착하더라고요~
누구보다도 아이들 양육하느라 애쓰신 은희님께도 우피치 투어가 좋은 시간으로 기억 되었으면…
귀한 후기글을 통해서 뙤약볕이 내리쬐는 들판을 지나 발견한 나무그늘에서 저 구름 흘러 가는 곳을 바라보며 쉬어 갑니다.
배려와 응원에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함께 가정에 화목과 이해와 사랑이 넘치길 소망하며 멋지게 성장할 아이들 피렌체에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