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가이드라도 반겨드릴 홍정은 님 안녕하세요!
지난 8월 8일 모시는 순간부터 기분좋은 에너지 뿜뿜하는 미소를 가이드에게 마구마구 쏘아주시던 홍정은 님.
이런 손님이라면 어떤 가이드가 마다할까요?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주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르세 미술관 내 가이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
유로자전거나라 투어에 처음으로 참여해 주셨군요!
이제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유로자전거나라 오늘의 명성은 훌륭한 선배 가이드들과 동료 가이드들의 노고가 컸습니다.
그분들의 덕을 지금의 제가 보고 있습니다.
소개받아 찾아주신 홍정은 님과 송병민 님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 한가득 입니다.
3 시간, 수만 두고 보면 긴 시간이 아닌데,
갇힌 미술관, 혼잡한 미술관에서 작품앞에 서서 가이드 이야기에 집중하시기엔 분명 힘들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제가 가진 가능한 모든 에너지를 다 내어드리고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다면 다 드려야지요!
오르세를 지나 다른 장소를 여행하실 때 작게나마 힘이 되어드릴 수 있었다니 그 또한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야겠습니다. 더 열심히요!
모시는 순간, 그리고 모시고 난 후까지도 챙겨드리고
아쉬운 세 시간을 채워드릴 수 있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또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의 소중한 여행을 유로자전거나라와 함께 계획해 주시고 즐거웠던 순간 가이드와 공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엔 두 분 그리고 예쁜 아가와 함께 다시 찾아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류은혜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