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리아 가이드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만 머무시면서 여행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저와 8월 9일에 몬세랏 와이너리로 바르셀로나의 외곽을 함께 다녀오셨어요!
그 날.. 지금도 기억하는게.. 서 있으면서도 땀이 줄줄 타고 흐르던 기억이네요. ㅋ모자를 써도 강한 햇살을 피하기엔 쉽지 않은 더위였는데요. 그래도 검은 성모상 줄도 기다리면서 끝까지 이야기 들어주셔서 땀은 흐르지만 그래도 신이나서 시간이 어떻게 흘렀나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설명을 이어갔던 거같습니다. ^^
까딸루냐의 이야기. 몬세랏의 아름다운 경치. 검은 성모상까지 그리고 시원한 탄산의 까바까지... 소풍간 것처럼 즐기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여행 준비도 꼼꼼히 해 오신 모습이였어요. 직접 리스트를 만들어서 핸드폰에 저장까지 하시고. 알차게 준비해서 바르셀로나에서 정말 아쉽지 않을 정도로 다녀오신 것같습니다.
몬세랏 다녀오고 다음날 지로나도 잘 다녀오셨죠? 카톡으로 보내주신 사진 보니까 세 분이 찍은 웃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뒤에 성벽까지 다녀오시고!!
맛있는 수박도 실컷 드시고, 여유있게 여행을 하셨을텐데요. 이제 한국의 일상에서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며 사진도 가끔씩 보시면서.. 열심히 지내시며, 다음의 여행지를 또 계획하실 수 있겠죠?
검은 성모상에게 빌었던 기도가 꼭 이뤄지길 저또한 바라겠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고!
시간내주셔서 이렇게 감사한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