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님!
8월 3일 버스를 타고 로마를 함께 둘러 본 최영문 입니다.
너무 뜬금 없으셨죠? 갑자기 최영문이라는...
제 이름이 둘 중 하나입니다. 특이해서 쉽게 기억하거나, 어려워서 바로 잊어버리거나. (그 독특함을 전 참 좋아합니다)
윤정님한테는 후자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저희 회사에는 너무 예쁜 이름인 김보연 가이드님도 실제로 계신답니다 ㅎㅎ
다음 기회가 되신다면 보연 가이드님 투어도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
그 날 선생님은 내일투어에서 함께 오신 분들이었던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는요.
함께 오전 일정을 진행하고 콜로세움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일행 중 한 분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투어를 하차했었죠.
그 때 수신기를 호텔로 가져가셔서 난감할 뻔 했으나 바로 내일 경림 가이드님과 남부를 가시기에 그 쪽으로 전달을 받았었죠.
경림 가이드님한테 잘 전달 받았답니다 :)
신기하게도 그 날 버스 투어가 두 팀이었는데 1팀이 경림 가이드님, 2팀이 저였죠.
끝나고나서 경림 가이드님 기다린다고 앉아 있는데 바로 옆에 또 윤정님 일행 분들이 앉아계셨고,
어떤 분들은 쇼핑하러 잠깐 세포라 가신다고 가셨고,,, 등등 그 날이 많이 기억에 떠오릅니다.
이유는 아마도 윤정님 일행 분들이 저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저를 보아주셔서 그런 듯 합니다.
손님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으로써 그런 분들 때문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하게 되니까요 ^^
예쁘게 찍어주신 사진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태리에서 여행하며 즐거우셨던 것만큼, 일상으로 돌아가셔서도 에너지 넘치게 !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태리의 여름 중 하루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최영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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