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로자전저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가이드입니다.
먼저 유로자전거나라를 잊지않고 체코 프라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어떠한가요
프라하는 조금 이르지만 가을맞이를 하고있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코끝이 시릴정도입니다.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라
요즈음 자기전 기모가 들어간 잠옷과 수면양말은 필수죠!
무더위로 한창인 한국에서
제 글을 읽고 계시면 땀이 절로 나실겁니다ㅎㅎ
오늘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따뜻한 물로 피로했던 몸을 녹여주고
간단하게 저녁식사후에
오늘 하루 투어에 있었던 일들을
차분하게 곱씹으면서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투어에 부족한면이 무엇이있었을까, 채울것이 더 있었을까, 생각하면서 말이죠
여행이라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설레이는 단어가 아니겠지만
여행이라는 단어가 가지고있는
다채로운 색감을 품고 있는다는 것은 틀림없는거같습니다.
카멜레온 같다고할까요
여행이 고통이되기도, 즐거움이되기도하니까요.
그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져
우리는 체코 프라하에 연을 닿게되었죠.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않는다고합니다.
바츨라프광장 내면에는 끊임없이 자유를 외쳤던 체코사람들의 모습이라던지
비셰흐라드에서는 지금의 체코를 성장시켜준 운동가들의 숨결이라던지
우리가 이렇게 프라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만들어준 수많은 노력과 희생을
예운님과 효선님이 온전히 임하고 느꼈기때문에
프라하에서 보았던 모습들이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저 옆에서 예운님과 효선님이 여행하는데있어서 길잡이 역할만 했었습니다ㅎㅎ
제가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가이드로써 앞으로 더 나아갈 길이 많이 남아있는 여정에
예운님의 힘이되는 후기는
여정에 촉촉하게 내리는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예운님과 효선님의 삶의 여정에도
축복이 더해지길 기원하면서
생각이 깊어지는 오늘 밤
마무리를 지어야겠습니다.
유로자전거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