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이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파리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고 기분이 매우안좋았습니다. 관광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었습니다. 파리가 정말로 싫었습니다. 그래도 이미 등록을 했으므로 아까워서 미팅장소로 왔습니다. 그냥 구석에서 주그리고 앉아있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이서준 가이드님 얼굴에서 미소로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함께 걸으면서 설명을 들으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파리 프랑스 역사를 보고 듣고 이해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관심도 없었던 내용들을 들으며 날씨는 무더웠지만 점점 힘이 생기고 재미가 생겼습니다. 이서준 가이드님은 계속 프랑스 파리를 소개했지만 항상 우리가 한국인임을 자부심을 갇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우리가 절대로 프랑스 역사 문화에 뒤지지 않음을. 센느강을 걸으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어지며 서로를 격려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시 가보고 싶고 다시 만나고 싶은 파리와 이서준 가이드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엔듀류 엘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