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상호입니다.
함께 돌로미티를 여행한지도 어느덧 열흘이 지났네요.
트레치메 트레킹 중 라바레도 산장을 지나 언덕에 올랐을 때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요즘~ 돌로미티 지역은 일기예보만 켜면 늘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어서 그 날도 언제쯤 비가 오려나 걱정하던 참이었는데
트레킹 중엔 비가 내리지 않아 참 다행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멀리 보이는 로카델리 산장까지 다녀오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 하질 않아 아쉽네요.
언젠가 1박 2일 등으로 트레킹 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손님분들과 한번 도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분들에게도 조금씩 돌로미티 지역이 알려지고 있는 만큼,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더 나은 모습, 더 나은 투어코스로 업그레이드하여
다시 찾아 뵐 수 있는 날이 있겠죠? ^^
기록하지 않으면, 곧 잊혀지던데.
이렇게 귀한 시간 내어 그 날의 느낌을 기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그 날의 사진 한장을 기록으로 남겨 두려 합니다.
언젠가 이 곳에서 다시 뵙겠된다면 꼭 인사 드릴께요~!
응원의 글, 감사합니다. (__)
- 돌로미티에서, 이상호 가이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