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연,지영님. 그리고 함께 했던 어머님! 권승완 가이드 입니다.
먼저 저를 기억해주시고 이곳에 소중한 편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셔서 여독을 푸시고 계시겠네요! 좋은 추억만 가져가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함께 했던 8월 10일은 바르셀로나의 여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중해와 뜨거운 햇살이 하나가 되어 굉장히 습한 날씨 였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만났었죠. 낯설고 어려운 이야기 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즐겁게 함께 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셨던 마음 잊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며 이곳에서 더 열심히 투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진들과 이후에 가셨던 식당도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마찬가지로 도태되지 않고 새롭고 즐거운 이야기거리와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도 무덥다고 들었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다음 번에는 좋은 날씨의 스페인에서 다시 어머님과 같이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권승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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