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29일(월)에 루브르 박물관 오후 투어를 했던 김경락 가족(민주, 상언)입니다.
류은혜 가이드님 덕분에 우리 9살 아들이 처음으로 제대로 집중하고 들었던 투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투어에 소외되지 않게 앞에 나와서 잘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사실 우리 아들때문에 제대로 투어에 집중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류은혜 가이드님 투어 때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시는 와중에서도 아이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
전문가다운 자세한 설명과 열정으로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참석자들까지도 잘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마지막에 별도의 박수 쳐 달라고 말씀하시지도 않았는데 절로 모든 참석자분들이 고마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한국에서 한 번 왔다가고 또 언제 올지도 모르는 투어참여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정말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또한 진행의 노련한 모습에 정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제까지 업무하면서 좀 더 열정을 가지지 못하고 마지 못해 일을 진행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더군요.
제가 우스개 소리지만 진담으로 나중에 유로자전거나라 사장님 되실 것 같다고 하며 사진 한 장 같이 찍었는데요.
아마도 지금보다 더욱 더 성장하실 것 같고, 유로나전거나라가 류은혜 가이드님과 같은 분들이 있어서 계속적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 돌아와서 유로자전거나라에서 제작지원한 '더 패키지' 드라마를 보았는데,.
거기 나오는 이연희 가이드보다 100배는 더 나은 듯요~~~ 정말~~
나중에 한국에서 파리 관련 미팅이 있을 때 강의 한 번 부탁드려야 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7월 31일 오르세 오전 투어 때 본인 투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먼 발치에서
후배 가이드님 지도해 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바쁘실텐데 우리 가족에게 먼저 다가와 사진도 찍어주시고, 가장 기억에 남는 가이드님이셨습니다.
항상 건승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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