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석님!

즐거운 이탈리아 여행 되셨을까요?!
8월 6일 우피치 미술관 투어를 함께했죠~ 많은 인원을 모시고 투어를 진행한 날이었고 제가 컴플레인까지 받은 투어이기도 합니다.
많은분을 모시는 서비스업이기에 100% 만족은 불가능한걸 알면서도 마상을 입었죠...
그래서 홍석님의 따듯한 글이 그 어느때보다도 더 힘이 되네요!
가이드라는 직업이 사람에게 상처받기도 힘을 얻기도 하는 직업인거 같아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인생을 배워 나갑니다!

메디치 가문의 흥망성쇠와 인본주의, 상인들의 자본주의, 예술가들의 창의성, 경쟁사회를 볼수 있었던 미술관 투어, 어려울수 있는 미술관을 관심 갖고 가이드말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해요~

일상으로 돌아가 너무 바쁘실텐데 다시 피렌체 여행을 떠올려 주시고 남겨주신 소중한 글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소중한 여행길 헛된 시간이 아닌 뜨거웠던 여름 시원하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랄께요~


한국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꽃의 도시 피렌체는 아직도 뜨겁습니다~ 

홍석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피렌체에서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피렌체 김경미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