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십니까?
7월 29일 아테네 및 수니온곶 투어를 다녀온 부부입니다.
그 날 선생님의 넘치는 배려 덕분에 저희의 일정상 갈 수 없었던 수니온 곶에 다녀올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마친 후 돌아보니 여러 기억중에서도 선생님의 배려심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설명 덕분에 투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항상 경청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버스에서는 조금 쉬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 황금같은 설명을 듣지 못하는 다른 분들도 아쉽지만.. 선생님도 잠깐 쉬셔야 또 힘내서 가이드 해주실 수 있으니....^^)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남편은 나중에 버스에서 신나게 잤지만...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이야 말로 진정한 philosophia를 실천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밝은 에너지 잘 기억하며 언제나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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