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6월 초에 오혜미가이드님과 함께 프라하 버스투어에 참여했던 이하영입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바쁜 시간 쪼개어 어렵게 낸 휴가였고, 그 중에서도 프라하는 늘 로망을 가지고 있던 나라라 더 기대가 되었어요.
원래라면 자유여행을 하며 느긋하게 시간 보내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을 가면서도 투어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사실 언제 다시 프라하에 올수있을지 모르고, 또 프라하를 시작하기에 앞서 투어를 들으면 좋겠다 싶어 이번에 버스투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난 오혜미 가이드님 덕분에 프라하에서의 이번 여행은 정말 잊지못할, 최고의 여행이 되었어요!
비셰흐라드,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성과 수도원, 존레논벽과 까를교까지 투어하면서 만난 모든 곳들이 오혜미가이드님 덕분에 새롭게 느껴졌어요.
정말 놀랐던 건, 생소한 프라하의 역사나 문화예술 등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설명해주셔서 이런 투어가 낯설었던 저마저 투어 내내 가이드님 스토리에 푹 빠져서 집중했어요!
스토리텔링을 정말 잘해주셔서 그런 가이드님을 보면서 정말 공부 많이하셨다, 정말 전문가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는 예술가 특히나 미술쪽으로는 무지해서 프라하의 대표작가인 무하도 잘 몰랐는데, 가이드님이 비셰흐라드에서 들려주신 무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무하에 대해서 더 궁금해지고 일정에 없던 무하박물관도 따로 가고싶을 정도였어요.
저희 팀은 18명 정원이 모두 차서 적지않은 인원이었는데 10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매번 웃으면서 팀원분들께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도 인상깊었구요.
가이드님이 들려주신 적재적소에 딱 맞는 노래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프라하가 생각날때마다 그 노래들을 들으며 또 온몸 던져 찍어주신 사진들 보고 추억을 떠올리려구요~
그리고 덕분에 앞으로 유럽 자유여행을 가더라도 유로자전거나라에서 투어는 꼭 하나씩 하려고 합니다.
프라하 가시는 분들 정말정말 강력추천하는 투어고, 오혜미 가이드님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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