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효진 가이드 입니다!
시연님 혼자 오셔서 제가 깃발 부탁드리면서 옆에 서 계셨던게 생각이 나네요^^

시연님처럼 반일 할걸 후회하시면서 오시는 분들이 제 투어를 통해서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닫게 될때 가장 뿌듯한 것 같아요! 그만큼 제가 많이 힘들지 않게,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투어를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투어 때 말씀드렸던 내용이 담겨있어서 놀랐는데요, 광장에서 모였을 때 
손님들이랑 저와 여유롭게 오롯이 우리만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편하게 마무리를 하고, 계속 시간을 끄는 이유는
10시간동안 정이 들어버린 손님들이랑 1분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그런 것도 
있어요. 아쉬워서 나중에 보면서 기억하기 위해 단체 사진을 꼭 찍기도 하구요.
그 모습을 좋게 봐주셨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일상으로 돌아가셨을 때 이 때 여행을 기억하시면서
다시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이효진 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