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님, 안녕하세요!
박채림 가이드 입니다. :)
8월 14일 밤, 함께 했던 야경투어 그날 밤은 날씨도 덥지 않고 선선하니 로마의 밤을 즐기기에 충분한 날이었어요.
낭만적인 로마의 저녁과 밤을 함께 구석구석 돌며 주간 투어와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의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날은 바티칸투어나 워킹투어같은 주간투어들을 마치고 오신 분들이 계셔서 체력적으로 힘드시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런 제 걱정이 무색하게도 투어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마지막 코스인 천사의 성까지 활기찬 모습으로 함께해 주셔서 저도 활기차게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투어의 마지막 쯤 제가 종종 가는 식당을 추천드렸는데 그곳에서 와인 한잔까지 하시고 귀가하셨다니 로마의 밤을 한껏 즐기신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___^
로마는 이제 뜨거웠던 여름은 서서히 지나가고 점점 견딜 수 없었던 더운 날씨에서 조금은 시원한 듯한 날씨가 되었어요.
유리님이 계신 곳은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로마에서 박채림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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